[더뉴스-더인터뷰] 혼돈의 청문 정국...'낙마론·상임위 빅딜설' 솔솔 / YTN

2021-05-12 0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관 인사청문의 여파가 정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여야 중진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의원님, 먼저 인사청문회 관련된 얘기를 좀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인사청문회 이미 끝났고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서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어제 오는 14일까지 기한을 정해서 국회에 다시 한 번 송부를 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지 않습니까? 이게 어제까지 상황인데 일단 여기에 대해서 임명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인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노웅래]
아직 며칠 남았지 않습니까? 금요일까지 기간이 남아 있어서. 지금 장관 후보자가 그동안 26번이나 야당 동의 절차를 밟지 않고 임명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시는 거고요. 그래서 이번 보궐선거, 시장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에서도 분명히 그게 나타난 거고요.

그래서 더 이상은 국민들이 요구하시는 건 밀어붙이기나 일방통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신 거죠. 그러니까 아직 며칠 남았으니까 여야 지도부가 머리를 맞대고 더 논의를 하면 저는 분명히 접점을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거고요. 정치도 이제는 여당은 받아주는 맛이 있어야 되는 거고요. 야당안 좀 따라주는 맛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정치의 맛이고 멋인데 옛날에는 그게 있었는데 우리 권영세 의원도 잘 아시겠지만 옛날에는 좀 그런 게 있었는데 요새는 너무 빡빡한 정치여서 그냥 닭싸움하는 것처럼 돼서 참 아쉽습니다.


권 의원님, 말씀해 주실까요?

[권영세]
우리 노웅래 의원님이 아주 합리적이신 분이라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 그다음에 제가 해야 될 말을 한 반쯤은 하신 것 같아요.

[노웅래]
여당 입장에서 얘기하세요.

[권영세]
그런데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 사나흘 정도 기간을 주고 재송부 요청을 한 것은 사실은 그냥 강행하겠다, 이런 취지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본인이 얼마 전에 이틀 전인가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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